HOME > 커뮤니티 > 팬픽

팬픽

[공모전]초단편 1편짜리 전투신+일상편 쓰고갑니다.<전투신 김수현><게헤나Vs김수현><일상 게헤나 결혼편><정력왕 김수현>
level.3 아스트리거
  • 2016-03-04 18:08:37
  • 조회수 2353
  • 추천 4
  • 댓글 2

"쿨럭..!"

 

 

피를 토한다

흐릿해진 시야속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붉은 배경속 붉은 머리의 미녀가 보이는것을 보고서는

희미하게 미소지을수밖에 없었다

 

 

'나도 남자인가..이게 아름답다고 생각할줄이야..'

 

 

나는 속으로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실소를 지을수밖에 없었다

죽어가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일까 서서히 흐릿해지는 시야속으로 보이는 적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비쳐왔다

그러나───

 

 

"이..대로..죽어..줄순 없..지이이이이이───!!!!!!"

 

 

피를 토하는 기세로 나는 그렇게 포효하며 힘이 빠져 탈력직전의 몸뚱아리를 정신력으로 끌어올렸다

몸속에서 치솟는 거센 마력의 분수가 몸을 파괴할 기세로 도는것을 느끼면서 나는 심장속 그것을 다시한번더 깨우기 시작했다

 

 

'죽어도 좋다.! 이대로 이대로 죽어줄수는 없어..! 이대로 끝낼수는 없단말이다..!!! 나에게..나에게 한번만 더 힘을 빌려다오!'

 

 

심장속의 붉은 구슬은 알겠다는듯 두근하고 한번 힘차게 뛰고서는 거센 푸른 마력의 줄기에 붉은 화염을 쏟아부어주기 시작했다

 

 

"우오오오오오오───!!!!!!"

 

 

나는 몸속 깊은곳에서 불타오르는듯한 온몸에 흐물흐물 녹아버리는 극한의 고통속에서 그렇게 포효를 할수밖에 없었다

아프다 그러나 이 힘이라면..! 이것이라면 가능할지도..!!

 

 

"..바보같은..죽을생각인가? 사용자여"

 

 

그런 자신을 보고 게헤나 즉 지옥의 여왕은 그렇게 물으면서 진심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듯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검고 검은 화염을 채찍으로 만들어 지면을 탁하고 한번 치고서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심연의 불꽃처럼 일렁이는 그 검붉은 눈동자는 그 누가봐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절세의 미녀지만 그 압도적인 강함은 소름끼칠정도의 패왕의 힘

 

 

모든것을 불태우고 겁화의 지옥을 현현하는 지옥의 여왕 게헤나였다.

탁하고 한번친 지면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폭폭 기포를 터트리는것을 보고서는 실소를 지으면서

자신이 이런 상대와 싸운다는것에 약간의 희열까지 느끼면서 나는 다시한번더 몸속의 마력들을 가속했다.

 

 

"아..아아아아아───!!!!"

 

 

일순 시야가 하얗게 변할정도의 고통속에서

자신의 몸은 이상하게도 변하는듯이 느껴졌고 그 이후로 자신의 시야가 돌아왔을때는

마치 세상이 모두 하얗고 붉게 변한듯 보이면서 전부 느리게 느리고 느리고 느리게 보이기 시작했다

 

 

"너─는─...."

 

 

그녀가 무어라 말을 걸지만

느릿느릿한 말투덕에 들리지 않는다

단지..

 

 

가속한다

 

 

발에서 분출되는 화염은 그것 하나로 어마어마한 추진력과 폭발력을 가속하면서 자신의 몸을 튕겨나가듯 그녀의 앞쪽으로 도달하게 만든다

그것에 천천히지만 두 눈이 커지는 게헤나의 모습에 실소가 나올것을 억지로 참으면서 어째서일까 붉게 달아올라 흐물해질것만 같은 검을 내리친다

 

 

투콰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처럼 무언가 공기의 벽을 뚫고 동심원을 그리면서

자신의 검이 나아가는것에 놀라면서도 그것을 필사적으로 막아가는 게헤나의 모습에 신경을 끄고서는

다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거어언..! 서어얼마아아 화아저엉으으로오오 혀언시인해앴다안 마알이이냐아아?!──"

 

 

느릿하게 들리는 게헤나의 경악의 목소리에 나는 속으로 고개를 갸웃할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보니 자신의 시야속에 들어오는 자신의 팔이 이상하게 하얀 불꽃에 휩싸여 있고 피를 토할것만 같던 기분도 사라졌다

아프던 몸도 어째서인지 멀쩡하게 움직이고 자신의 몸속에서 빙글빙글 도는 붉은 화염의 느낌에 위화감이 들던 상황

 

 

'그런가 이것이 화정의 진정한 힘..'

 

 

대단하다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힘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동시에 나는 깨달을수 있었다 이것은 도저히 사용자라고 할지어라도 인간이 사용할수 있을만한

힘이 아니라는것을

 

 

그러나───

 

 

 

'하! 그게 뭐 어때서?! 어짜피 지금 죽을상황인데 패널티따위 신경쓸게 뭐야?'

 

 

 

나는 그 패널티라는것에 코웃음을 친뒤

다시 검을 휘둘렀다 화려하게 피어나듯 잔상마저 그려가면서 수십 수백의 검이 환영처럼 피어나고

그 붉게 물들은 검에 화려하게 하얀 화염이 달라붙어 하얗고 하얀 겁화의 꽃을 피어낸다

 

 

수백개의 환영의 검이 하나하나 전부 하얀 화염을 품은 그 것은

그야말로 하얀 화염의 꽃

 

 

"크으으으!!!"

 

 

그것을 게헤나는 지옥의 겁화인 검붉은 불꽃으로 만든 채찍으로 이리저리 내둘러 막을 만들지만

그대로 자신의 하얀꽃은 막에 구멍을 뚫고서 그대로 게헤나의 몸을 관통했다.

 

 

"..바..보같은..!이..게헤나가..고..작 인간에게..!"

 

 

쿨럭하고 피를 토하면서 심연의 불꽃같은 눈동자를 일렁이면서 관통된 복부를 바라보다가

게헤나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곧내 하얀 화염에 휩싸여 재로 변해버렸다

 

 

'어이가 없지만 대단하구나 인간..그렇지만...곧 다시 볼것이다..! 지옥에서.!!!!'

 

 

그리고 그렇게 재로 화하며 사라지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그렇게 내뱉는것이 머릿속에 박히듯

텔레파시처럼 들어오는것을 느끼면서 나는 서서히 몸속에서 돌던 화염의 힘이 사라지는것을 느끼면서

의식이 단절되었다

 

 

'..그때는..또다시..'

 

 

마지막으로 들리던 그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아 재미있었다 절대적인 강함이었지만 그것에 맞서 싸운 자신의 힘이라는것에 희열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아아 언젠가 또다시 싸워보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식을 잃는순간 마지막에 호탕하면서도 아름다운 미성의 웃음소리가 들려온것 같았다.

 

 

 

 

지옥 어딘가 우뚝솟아있는 여왕의 성

그 알현실속에서 한 미녀는 가만히 앉아 눈을 감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인간이란 대단하군..기껏해야 분신이지만 인간에게는 버겁기 그지없었을터인데.."

 

 

게헤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약간의 피를 흘리면서

아름답게 미소지었다

 

 

"..재밌었도다..분명 이름이 김수현이라고 했던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그 가늘고 고운 왼손으로 쓱하고 피를 흘리는 입술을 쓸으면서 고혹적으로 게헤나는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남편으로 삼아야겠구나"

 

 

 

그때 기절하던 김수현은 급속도로 올라오는 한기에

저도모르게 추위에 떨면서 벌떡하고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헉..헉..!...무..뭐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그에게

다들 저 멀리서 지옥의 겁화를 피해있던 자신의 동료들이 달려오는것을 볼수 있었다

 

 

다들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오는것에 슬며시 미소를 지어주면서 자신도 팔을 벌렸고

안솔이 그대로 뛰듯이 자신의 품에 오는것에 어이쿠 하고 받아주자 엉엉거리면서 자신의 품속에서 목놓아 우는것에

나는 그냥 머리를 쓰다듬어 줄수밖에 없었다

 

 

그런 자신에게 다들 다가와 눈물을 흘리면서 죽는줄 알았다는등

살아서 다행이라는등 그런 말에 따뜻하게 마음속에서 비틀린 공허가 채워지는것에

슬며시 미소를 지으는 순간

 

 

<패널티가 산정되었습니다>

 

 

자신의 앞에 떠오르는 인터페이스에 얼굴을 굳힐수밖에 없었다

분명 화정의 진정한 모습은 당연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을 금기에 가까운 절대의 힘

그 패널티는 분명 대단할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의외로 멀쩡한듯한 몸상태에 의문을 가지면서 나는 결국 꿀꺽하고 침을 삼키면서

그것을 열어보았다

 

 

'어떤것이 영구적으로 줄어드느냐..!'

 

 

체력?마력?근력?민첩?무엇이 줄어들것이지?

그렇게 고민하면서 열어본 패널티 창에 나는 각혈할수밖에 없었다

 

 

<패널티>

 

<패널티를 전부 게헤나가 처리해주었습니다>

 

<대가로 당신과의 결혼을 바랍니다>

 

 

<강제사항입니다>

 

 

<십일후 결혼식을 위해 지옥으로 초대합니다>

 

<남은시간 9일 23시간 43분 23초>

 

 

"..커헉!!"

 

 

나는 결국 각혈한채 의식을 절단할수밖에 없었다

이건 꿈이야..

 

 

분명 아름다운 미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강한 여자이기도 하고 자신과 죽을각오로 싸운 여자와 결혼하라고?

이건 분명 꿈일꺼야 암 그렇고 말고

 

 

그렇게 김수현은 현실도피를 한채로

결국 의식을 절단했다

 

 

결론적으로 훗날 강제적으로 결혼했고

김수현은 지옥에서 삼일밤낮으로 게헤나에게 빨린채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때는 피골이 상접해있었고

 

 

지옥의 게헤나는 어째서일까 화려한 미모가 한층더 반짝거리는 피부에 의해

더더욱 아름다워 졌으면서 배를 쓰다듬으면서 살며시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것만

알려주도록 하겠다

 

 

물론 훗날

수나라는 귀엽고 작은 여자아이가 지옥에 추가된것은

말할필요도 없는 진실이다

 

 

<바람둥이..!!>

 

 

어째서일까 심장속에서 붉은 구슬이 그렇게 중얼거린것에

김수현은 심장을 부여잡고 쿨럭거릴수밖에 없었다

 

 

'내..내가 원한게 아니었잖아..!'

 

 

<흥! 몰랏! 너도 처음에만 그랬고 중간부터는 짐승처럼..!!꺄아악!!>

 

 

'...'

 

 

김수현은 화정에게 할말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지만 게헤나는 절세의 미녀이기도 하고 그렇게 유혹하는데 참을수 있다면

그것은 고자이던 고자이던 고자일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결국 지옥편은 끝마무리를 맞추었다

 

 

"..이제는 제로코드조차 무섭지 않아..!"

 

 

수현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묘하게 피골이 상접한듯한 몸을 이끌고 그대로 강철산맥을 넘어섰다

그리고 훗날 그의 말에는 한가지 의문적인 말이 있었다

 

 

'게헤나와의 싸움은 너무나도 힘들었도다.'

 

 

그 말은 도대체 죽을각오로 싸운것을 말하는걸까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지옥에서의 삼일밤낮을 뜻하는걸까.

 

 

남자로써는 후반쪽의 말에 의견을 들고싶다

삼일밤낮의 정력왕 김수현의 말 中-

 

level.3 사용자 아스트리거

나는 이제 대학크리에다가 군대크리까지 간다 망했다 시밤..

성별
직업
일반궁수
성향
레벨
Lv.3
경험치
1290 EXP
태그